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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녹색동물

식물의 ‘동물성’에 주목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은 2016년 3부작으로 방영, 국내외 호평을 이끌어내며 다수의 상을 받은 수작이다. 이 책은 다큐 이 보여준 영상미의 카타르시스를 고스란히 담아낸 과학 교양서로서, 손승우 프로듀서가 다시 한 번 집필을 맡았다.기존 다큐에 담지 못한 컷은 물론 흥미롭게 재구성된 식물의 연대기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손승우,
발매
2017.04.12
브랜드
[위즈덤하우스]
분야
[역사/인문/과학]
페이지
488p
크기
135*218mm
가격
17,800원
ISBN
978-89-6086-348-4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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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알려지지 않은
식물들의 역동적 연대기를 만나다

 

EBS 42주년 기념, 5대양 6대주 전 세계 로케,
식물의 일생을 2년여에 걸쳐 담아낸 대기획 전격 출간!

 

식물은 정적인 존재로 알려졌다. 그러나 식물 또한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오히려 이동할 수 없기에 더 움직이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식물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깨부수는 자연다큐멘터리 <녹색동물>이 2016년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부작으로 방영됐다. 식물의 ‘동물성’에 주목한 최초의 다큐멘터리로서, 방송 후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과 SNS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었으며 ‘EBS 다큐프라임’ 방송물 중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녹색동물: 짝짓기, 번식, 굶주림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물들의 거대한 지성과 욕망》(위즈덤하우스 刊)은 다큐 <녹색동물>을 재구성하여 엮은 책으로서, 우리나라부터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도, 미국 그리고 베네수엘라까지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촬영한 영상미의 카타르시스를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인터벌 촬영, 현미경 동영상 촬영 등 새로운 촬영기법을 통해 화려한 영상미가 구현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이 다큐는 2016년은 물론 올해까지도 국내외에서 다수의 상을 받았다. 독자들은 생존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식물의 모습을 통해 식물이 ‘정적인 존재’라는 편견을 깨는 것은 물론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연 다큐를 즐겨 보는 성인은 물론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녹색동물’의 일대기에 금세 빠져들 것이다.

 

땅속에 뿌리박힌 그들은 어떻게 동물이 되었는가!
- 식물과 동물, 그 경계를 부수는 진화의 발견

 

책은 크게 3개의 파트로 구성된다. 식물의 식욕, 성욕, 번식욕을 차례로 다루는데, 기존 자연 다큐멘터리 콘텐츠와는 달리 식물의 ‘일대기’ 형식을 취해 이야기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PART 1 굶주림’에서는 냄새를 맡아 사냥하는 기생식물 ‘실새삼’, 동물의 배설물을 영양분으로 쓰기 위해 변기의 모습으로 진화한 ‘네펜데스 로위’, 햇빛을 사냥하기 위해 스스로 잎에 구멍을 내는 ‘라피도포라’ 등 식물이 만들어낸 기발한 생존법과 전략을 통해 동물적인 식물의 모습을 조명한다. 척박한 땅, 보석 사이, 심지어 전깃줄 위에서도 살아남을 정도로 지구상 모든 곳에 존재하는 식물의 경이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PART 2 짝짓기’에서는 다양한 짝짓기 방법을 통해 ‘성욕’을 해결하는 식물들의 모습을 담는다. 악취를 풍기고 스스로 체온을 높여 파리를 유혹하는 3미터 크기의 ‘시체꽃’, 말벌의 암컷과 똑같이 생겨 수벌을 유혹하는 ‘해머오키드’, 벌을 함정에 가두는 ‘광릉요강꽃’ 등 직접 짝을 찾아 나설 수 없는 식물들이 짝짓기를 위해 수분매개자를 유혹하는 모습을 만난다.

 

‘PART 3 번식’에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생명체보다 ‘자손번식’의 욕구가 강한 식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스스로 땅속을 드릴처럼 파고드는 ‘국화쥐손이’, 200도 이상의 환경에 씨앗을 내놓기 위해 산불 속에서도 살아남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3천여 킬로미터를 여행하는 모감주 씨앗 등 식물이 자손번식이란 욕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공개한다.


★★★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 수상 이력 ★★★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상(ABU)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 2016.10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창의발전 부문’ 우수상
- 2017.03 방송통신위원회

 

KOREA UHD AWARD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 2016.12 미래창조부

 

한국그리메상 우수 작품상
- 2016.12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제19회 베스트 촬영감독상
- 2016.05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제191회 TV ‘시사, 교양 부문’ 이달의 PD상
- 2016.02 한국PD연합회

 

EBS 방송대상 대상
- 2016.12 한국교육방송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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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우

EBS <녹색동물> 제작팀 프로듀서. EBS에 2006년 입사 이후, 2009년 자연다큐멘터리 <사냥의 기술>을 시작으로 <천국의 새> 등 다수의 자연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해오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녹색동물>은 2년여의 제작 기간, 5대양 6대주에서 진행된 13번의 해외 촬영, 50여 종의 식물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4K UHD 자연다큐멘터리로서, 손승우 프로듀서가 글과 연출을 맡았다. 그는 이 다큐에서 식물들의 생존을 위한 역동적인 움직임과 전략, 그리고 상상을 뛰어넘는 일대기를 소개한다. 인터벌 촬영, 현미경 동영상 촬영 등 새로운 촬영기법을 통해 화려한 영상미가 구현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이 다큐는 2016년은 물론 올해까지도 국내외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다.
《녹색동물: 짝짓기, 번식, 굶주림까지 우리가 몰랐던 식물들의 거대한 지성과 욕망》은 다큐 <녹색동물>이 보여준 영상미의 카타르시스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으로, 손승우 프로듀서가 다시 한 번 집필을 맡았다. 기존 다큐에 담지 못한 컷은 물론 흥미롭게 재구성된 식물의 연대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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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PART 1] 굶주림

 

Chapter 1 Intro
:: 냄새를 맡는 사냥꾼_ 실새삼

 

Chapter 2 ‘빛’ 걱정 없이 산다
:: 지구에서 빛을 가장 많이 먹는 ‘걷는 나무’_ 그레이트 반얀트리
:: 하루 60센티미터 성장의 비밀_ 맹종죽
:: 스스로 몸에 구멍을 뚫는 이유_ 라피도포라

 

Chapter 3 물 마시는 법도 가지각색
:: 부활식물_ 바위손
:: 전깃줄 위에서 살 수 있으려면_ 캐톱시스
:: 뿌리 없이 물 먹는 식물_ 틸란드시아

 

Chapter 4 동물을 이용하거나 먹어버리거나
:: 모기를 익사시키는 전략가_ 헬리암포라 누탄스
:: 먹이에 맞게 변신하는 잎_ 네펜데스 벤트라타
:: 전례 없는 육식가들_ 네펜데스 라자, 네펜데스 빌로사
:: 수백 마리 곤충을 한 끼 식사로_ 네펜데스 알보마지나타
:: 여기는 ‘박쥐 호텔’_ 네펜데스 헴슬리야나
:: 나무두더지의 변기로 사는 법_ 네펜데스 로위
:: 코알라의 이유식이 되기까지_ 유칼립투스
:: 통 속에 올챙이를 키우는 식물_ 네펜데스 앰퓰라리아
:: 천국을 향한 계단_ 벌보필름 버카리
:: 나뭇잎을 먹는 나무_ 요하네스 테즈매니아


[PART 2] 짝짓기

 

Chapter 5 Intro
:: 산불이 나야만 꽃이 피는 이유_ 그라스트리
:: 유혹하고 사라지는 ‘봄의 전령’_ 꿩의바람꽃, 얼레지
:: 짝짓기 도우미 ‘가짜 꽃’의 등장_ 산수국
:: 기꺼이 녹색을 지워버린 잎_ 개다래

 

Chapter 6 좀더 넓게, 좀더 멀리 날아가기 위하여
:: 100분의 1초, 스스로 꽃가루를 던지는 시간_ 산뽕나무
:: 날개를 펼치는 포자_ 쇠뜨기

 

Chapter 7 오직 ‘방문자’를 위해 준비한 꽃
:: 벌에게만 허락된 꽃가루_ 토마토
:: ‘보라색’이 담고 있는 과학적 비밀_ 큰제비고깔, 모감주나무
:: 벌이 지나는 길이 꽃이 피는 순서_ 꿀풀
:: 탈출구로 유도하는 영리한 함정_ 광릉요강꽃
:: 한 마리 벌을 위한 ‘수면 캡슐’_ 용담꽃
:: 페로몬까지 뿜는 위장의 신_ 해머오키드

 

Chapter 8 누구를 위한 꿀인가
:: 꿀을 향한 쟁탈전_ 그레빌리아
:: 쉽게 볼 수 있게, 편하게 앉을 수 있게_ 진저플라워
:: 닮는 것은 최고의 유혹술_ 극락조화

 

Chapter 9 파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담다
:: ‘전담’ 파리를 찾는 꽃_ 벌버필름 비레신스
:: 버섯의 인기를 가로챈 비결_ 원숭이난
:: 지구에서 가장 큰 꽃_ 라플레시아
:: 악취를 담고 있는 풍선_ 스타펠리아
:: 7년에 한 번 피는 꽃_ 시체꽃


[PART 3] 번식

 

Chapter 10 Intro
:: 7백 년을 기다린 씨앗_ 아라홍련

 

Chapter 11 때를 기다려 절정을 이루다
:: 불을 기다리는 솔방울_ 쉬오크, 뱅크스 소나무
::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생물_ 자이언트 세쿼이아
:: 바람을 기억하는 나무_ 호주 바람나무
:: 하늘로 향한 씨앗이 결국 기다린 것_ 동의나물
:: 대륙을 여행하는 씨앗_ 문주란
:: 물범처럼 이동하는 씨앗_ 모감주나무

 

Chapter 12 동물의 욕구를 읽어내다
:: 겨울에 열매를 맺는 이유_ 겨우살이
:: 타이머가 장착된 씨앗_ 헛개나무
:: 나무와 사원의 기묘한 동거_ 무화과나무
:: 땅바닥에 열매를 단 나무의 속셈_ 땅무화과나무
:: 위치 자체가 유혹_ 화식조와 무화과나무
:: 하얀 파우더의 위력_ 블루베리
:: 지옥 같은 냄새의 눈부신 활약_ 두리안

 

Chapter 13 모든 씨앗의 마지막 과제
:: “날 건드리지 마시오”_ 물봉선
:: 흙 속에 씨앗을 박는 식물_ 땅콩
:: 씨앗을 내던지는 식물_ 이질풀
:: 땅 파는 재주를 가진 능력자_ 국화쥐손이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이 식물은 전깃줄 위에서 삽니다. 캐톱시스(Catopsis berteroniana)라 불리는 이 식물은 착생식물입니다. 착생식물은 흙속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다른 식물의 줄기나 바위 등에 붙어서 자라는 식물을 말합니다. 전깃줄 위에 사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변에 경쟁 식물들이 없어 빛을 독차지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러나 캐톱시스에게 전깃줄 위는 사막이나 다름없습니다. 흙이 없는 공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캐톱시스는 수분을 어떻게 얻을까요? 사막을 횡단하는 여행자가 반드시 지참하는 것, 바로 물통입니다. 캐톱시스는 몸속에 물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형된 잎 중앙에 물을 보관하는 것이죠. 다행히 열대 지역은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입니다. 물을 잠시 동안이라도 보관할 수 있다면 물 부족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77~78쪽, Chapter 3 물 마시는 법도 가지각색

 

네펜데스 헴슬리야나(Nepenthes hemsleyana)는 박쥐가 언제 배설을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박쥐는 주로 사냥을 마치고 자기 전에 배설을 합니다. 그래서 이 네펜데스는 박쥐를 재우려 하죠. 아침이 되면 지친 박쥐는 잘 곳을 찾습니다. 네펜데스는 이 박쥐에서 편히 잠 잘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다른 박쥐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혼자서 쉴 수 있는 아늑한 잠자리죠. 그런데 네펜데스는 어떻게 박쥐를 부를 수 있을까요? 박쥐는 시력이 좋지 않습니다. 주로 음파로 주변을 인식하죠. 네펜데스 헴슬리야나는 곤충 등의 먹잇감을 빠트리는 통을 반사판으로 개조했습니다. 다른 네펜데스들보다 박쥐의 음파가 뚜렷하게 반사될 수 있도록 뚜껑과 입구의 각도를 조절한 것이죠. 즉 박쥐의 눈에 띠는 호텔 간판을 단 셈입니다. ---133~135쪽, Chapter 4 동물을 이용하거나 먹어버리거나

 

벌은 입구와는 다른게 좁은 출구를 비집고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꽃의 친절함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꽃잎 바깥에도 벌이 잡을 수 있는 털을 만들어 둔 것이죠. 뒷발로는 꽃 속의 털을 디디고 앞발로는 꽃 바깥의 털을 잡고 좁은 출구에서 버둥거릴 때 벌은 진짜 꽃가루를 묻히게 됩니다. 이것이 좁은 출구 옆에 진짜 꽃가루를 배치한 이유죠. 벌을 함정에 가둬 혼란스럽게 한 뒤 정신없는 틈을 타 목적을 달성하는 광릉요강꽃.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닙니다. 벌의 등에 붙은 꽃가루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난의 꽃가루는 수분매개자의 몸에 잘 붙게 하는 흡착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꽃가루 덩이 사이에 관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관절은 수술 밖으로 꽃가루가 떨어지게 되면 구부러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꽃가루 덩이는 벌의 몸에 밀착돼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벌이 다른 광릉요강꽃 암술에 갔을 때 꽃가루가 암술에 잘 붙을 수 있도록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죠. ---250~253쪽, Chapter 7 오직 ‘방문자’를 위해 준비한 꽃

 

높이 3미터 폭1.5미터. 지구에서 가장 큰 꽃. 7년 동안 영양분을 모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 거대한 꽃이 유혹하는 것도 작은 파리입니다. 이 수술대로 파리를 불러 모으기 위해 이름 그대로 시체 냄새를 풍기죠. 악취의 강도는 꽃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숨이 멎을 정도죠. 그리고 이때 꽃은 인간의 체온과 비슷한 36도 정도의 열을 발산합니다. 열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퍼지며 상승기류를 만듭니다. 3미터의 꽃 기둥을 발판삼아 치솟은 악취는 이 상승기류를 타고 더 멀리 퍼지게 됩니다. 높은 열과 거대한 꽃의 크기 덕분에 냄새는 반경 1킬로 밖까지 퍼집니다. 후각에 예민한 파리. 꽃은 주변의 모든 파리를 부를 수 있죠. 몰리는 파리들만큼 꽃은 많은 수술과 암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쪽엔 암술이 있고 아래쪽엔 수술이 있습니다. 암술 수술 구분 없이 많은 파리가 몰려 들였고 이미 구더기가 생긴 곳도 있죠. 수정은 순식간에 이뤄집니다. ---327~332쪽, Chapter 9 파리가 바라는 모든 것을 담다

 

세상엔 불이 나기만을 기다린 식물도 있습니다. 쉬오크나 뱅크스 소나무 같은 식물들은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만 씨앗이 담겨 있는 솔방울을 엽니다. 불이 났을 때 씨앗을 퍼트리려는 것이죠. 불이 났을 때 상승기류가 생긴다는 것도 식물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물들은 씨앗에 날개를 달아 두었죠. 불이 나기를 기다려 씨앗을 퍼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불이 났을 때가 싹트기 좋은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있던 나무들은 토양의 양분을 많이 소모시켰으며 높게 자란 탓에 햇빛을 독차지 하고 있죠. 항상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이런 숲에서 새싹은 살아남기 힘듭니다. 하지만 불이 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경쟁자들이 불에 타면서 사라져 숲에는 많은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게다가 죽은 경쟁자들이 남긴 재는 훌륭한 거름이 되죠.  ---352~357쪽, Chapter 11 때를 기다려 절정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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