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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

히라가나를 몰라도 이 책 한 권이면 니홍고 페라페라(술술)! 우리 모두 일본어 오덕이 되는 그날까지 감바레~ 외우고, 쓰고, 시험 보지 않아도 되는 일본어 책이 등장했다! 외국어 공부라고 하면 무턱대고 꼬부랑글씨부터 익히던 방법은 이제 그만. 일단 한번쯤 들어본 단어에서부터 시작하자. 곤조, 땡땡이, 가오, 뽀록, 쿠다사이… 등 당신이 알고 있던 것부터 시작한다면 어느새 말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도 금방 늘어날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이미 자주 쓰

작가
지종익,
발매
2018.03.02
브랜드
[위즈덤하우스]
분야
페이지
400p
크기
135*200mm
가격
16,800원
ISBN
978-11-6220-303-3
  • 교보문고
  • YES24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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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일본어!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

아니, 세상에 이런 일본어 책이?!!!!

 

쓰고 외우지 않아도 일본어가 된다!

당신의 일본어를 구원해줄 초특급 간단 일본어 공부

 

일본어 배우기 시작했다하면 히라가나·카타카나부터 외우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데 꼬불꼬불한 히라가나를 모르더라도 이미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일본어를 알고 있다! 가오, 곤조, 땡땡이, 시마이, 사바사바일상생활에서 아무 거리낌 없이 쓰는 이 단어들이 모두 일본 현지에서 쓰거나 일본어에서 변형된 말이기 때문이다. 히라가나조차 몰랐던 시절부터 우리는 일본어와 친했던 셈이다. 우리말인지 일본어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발음이 비슷한 단어도 많다. 일본어 무리(無理)는 우리말로 무리, 일본어 센세는 우리말로 하면 선생이다. 도링크, 데자-, 팡 같이 외래어를 그대로 쓰는 말도 많다. 이런데 굳이 시간을 쪼개가며 일부러 외우고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단어들을 조금만 알면 문장을 만드는 게 어렵지 않다. 우리말과 어순이나 문장 구조가 다른 영어나 중국어처럼 머릿속으로 단어를 조합하며 더듬거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설사 문법이 조금 틀리더라도 말을 만들기 쉽다. ‘일본어는 무리입니다니홍고와 무리데스라고 하면 되고 사진 찍어주세요하고 싶으면 샤신 오네가이시마스로 충분하다.

깜지로 빽빽하게 단어를 쓰고 외우던 방법은 잠시 접어두자.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읽는일본어 책이다. 일단 얼핏 알고 있던 단어부터 확인하고, 배경지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는 동안 단어는 저절로 외워지고, 다른 단어나 문장으로의 응용도 수월해질 것이다. 일본어 공부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는 히라가나가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우리말발음대로 일본어를 소개하니 까막눈이라 일본어를 못해요라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이제 생소한 히라가나부터 외워야 된다는 부담은 접고, 아는 것에서부터 재미있게 시작해보자!

 

 

쿠다사이’ ‘감바레’ ‘오네가이시마스만 알아도 할 수 있는 말은 많다!

문법 1도 없이 한번쯤 들어본 단어 하나로 쉽고 재미있게 일본어 하기

 

일본 가서 그냥 말끝에 쿠다사이~’만 붙이면 돼. ‘~ 주세요영어로 하면 please 같은 거지!” 이런 조언을 안 들어본 이가 없을 것이다. 이 말에 코웃음 쳤다면 오산! ‘쿠다사이만 알아도 할 수 있는 말은 많다. “맥주 한 잔 주세요-르 잇파이 쿠다사이로 간단하게 정리되니 말이다. 이뿐만 아니다. 일본 드라마를 보고 나면 나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말이 있다.

 

코노 방그미와 코란노 스폰사-노 테--데 오-쿠리마스(이 방송은 다음 스폰서의 제공으로 보내

드립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외워졌는데, 그냥 따라 하는 것만으로는 좀 아깝지 않을까? 무슨 뜻인지, 어떤 단어가 쓰인 것인지 재미삼아 알아보기만 해도 당신이 아는 일본어는 훨씬 많아지는데 말이다.

이 책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일본어를 상황별로 꿰어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하게 도와준다. 흘려들은 단어 하나로 음식점에서 주문도 하고, 길도 찾고, 일본사람과 대화도 가능하게 하는 방법!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못 읽어도, 한자를 몰라도 된다.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책장이 술술 넘어가도록 까다로운 문법 이야기도 생략했다. 대신 그 자리에는 일본의 역사, 문화, 단어 유래 같은 읽을거리를 채워 넣었다. 문법 하나 더 아는 것보다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특성과 문화, 사람 이야기를 듣는 것이 일본어를 익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저절로 일본어에 익숙해진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읽다 보면 일본여행에 필요한 대화도 술술, 일드와 영화 대사는 귀에 쏙쏙

우리 모두 일본어 오덕이 되는 그날까지 감바레!

 

이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한다고 압박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언어를 배우는 데에는 무엇보다 재미를 느끼는 게 첫 번째이다.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는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일본어에 흥미를 가지고, 더 나아가 일본어 오덕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1. ! 이것도 일본어였어?

-우리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다양한 일본어의 어원과 실제 쓰임새 알아보기

 

2. 일본어야? 우리말이야?

-우리말과 발음이 너무 비슷해서 한번에 외워지는 일본어 소개

 

3. 영어도 일본식으로 읽으면 일본어가 된다?

-외래어 그대로 쓰는 다양한 일본어와 카타카나 자연스럽게 익히기

 

4.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말해보기

음식점에서 메뉴 물어보고 주문하기, 전철 타고 내리기, 길 찾을 때 필요한 간단 회화, 숙소에서 필요한 사항 요구하기 등

 

5. 유용한 표현은 모두 일드가 가르쳐줬어

일드 <심야식당>, <카모, 교토에 가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도쿄여자도감>, <99.9 형사전문변호사> 주요 대사를 통해 생생한 표현 습득

 

이 책은 길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광고 문구, 방송 프로그램 자막의 카피, SNS 등에서 태그로 걸리는 유행어 등 현재 일본에서 많이 쓰는 생생한 예시들을 담았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 코너로 구성된 학습 팁을 통해 역사, 드라마, 뉴스, 여행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엿볼 수 있다.

어느 것 하나 일본어를 익히는 데 유용하지 않은 게 없는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 이 책 한 권으로 쉽고, 재미있게 일본어를 접하고 자신 있게 일본어로 대화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 감바레!

 

저자소개더보기

지종익

KBS 기자. 와세다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출근하기 전에 학원에서 잠깐 강의를 듣고, 밤에는 재미있어 보이는 일드를 찾아본 게 일본어 공부의 시작이었다. 그러다 뉴스를 챙겨 보았고, 어쩌다 일본인 친구들을 만나면 말을 붙여봤다. 일본어에 관심을 갖다 보니 우리말 속 일본어가 하나둘 들리면서 쓰고, 외우는 고전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쉽고 재미있게 일본어를 익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는 그런 노하우가 한데 모인 책으로, 그가 직접 친절한 일본어 가이드 이케 짱이 되어 일본어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좀 더 수월한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저서로 이 책의 전신이자 독립출판으로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은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 포토에세이 불현듯 아무래도 좋았다가 있다. 옮긴 책으로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 탐사보도와 저널리즘, 일본의 사례, 처음 가는 루브르가 있다.

 

 




도서목차더보기

프롤로그: 무작정 단어부터 쓰고 외웠나요? 이 책은 읽어보기만 하세요

일러두기: 데끼르 데끼르 니홍고이렇게 활용하세요

 

1. ! 이것도 일본어였어?-우리 생활 속 일본어 활용

코붕 | 나와바리 | 캬크히키 | 치라시 | 무텟포- | 톳코-타이 | 사바사바 | 츤데레 | 사쿠라 | 앗싸리 | 반카이 | 시탓파 | 도카타 | 쿠르마 | 엥코 | 만탕 | 밧크 | -라이 | 팡크 | 톤톤 | 텐텐 | 피카피카 | 잇타리키타리 | 카오 | 와크 | 후카시 | 콘죠- | 츠키다시 | 사시미 | 와리캉 | 와리바시 | 오시보리 | 와사비 | 텐푸라 | 벤토- | 나베 | 오봉 | 카기 | 츠메키리 | 아시바 | 키즈 | 신핑 | 쿠사리 | 텡캉 | 데코보코 | 보로 | 잇파이 | 카라 | 유토리 | 사라 | 콧푸 | 소데나시 | 즈봉 | 몸페 | 란닝그 | 쟘파- | -| -이동 | 시마이 | 오키마리 | 분파이

이케 짱의 일본어 공부 Tip 1: 나는 아니메파? 일드파?

 

2. 일본어야? 우리말이야?-한번에 외워지는 우리말과 비슷한 일본어

-| 샤신 | 켓콘 | 도크신 | 카조크 | 젠젠 | -| -- | 히츠요- | -- | -- | -- | 무리 | 모치론 | 만조크 | 슈미 | -- | 닝끼 | 훈이키 | 헨타이 | 닝겐 | 비쥬츠칸 | 신분 | 뎅와 | 뎅키 | 오챠 | 야크소크 슛파츠 | -| -| 지텐샤 | 덴샤 | 칸란샤 | 에끼 | -| 망가 | -| 가카 | 안젠 | 운텐 | -단호도- | 지켄 | -사츠 | 신고- | 멘쿄 | 미라이 | 코크민 | 센몬카 | 센타크(세탁) | 센타크(선택) | 마이니치 | -| -가크 | 센세- | 운도- | 켄도- | 야큐- | 도료크 | 지칸 | 텐고크 | 지신(지진) | 지신(자신) | 칸탄 | 벤리

이케 짱의 일본어 공부 Tip 2: 지명과 친해지면 일본어 지식이 저절로 생긴다?!

 

3. 영어도 일본식으로 읽으면 일본어가 된다?-외래어 그대로 쓰는 다양한 일본어

도링크 | 와인 | 데자-| -- | 스타바 | | 라이스 | 톤카츠 | 크레짓토카-| 캇푸르 | 숏핑그 | 데파-| 프레젠토 | -| -- | 콤비니 | | -| 레자- | 이야링그 | 보탄 | 밋크스 | 코스프레 | 아이도르 | 아니메 | 캬라크타- | 메이도카훼 | 스마호 | 파소콘 | 넷토카훼 | 와이화이 | 호로- | 바스 | 타와- | 호테르 | -- | 쟈즈 | 비르 | -즈나브르 | 타바코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부장님한테 사바사바 좀 잘해봐.”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끔 듣게 되는 말이죠? 주로 아부를 하는 듯한 행동이나 모습을 나타내는데요. 일본어 사바사바는 원래 시원스럽거나 소탈한 성격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입니다.

사바사바는 시원하다’, ‘상쾌하다라는 뜻을 가진 일본어 사와야카(さわやか)의 사와(さわ)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사와사와(さわさわ)의 발음이 삿파삿파(さっぱさっぱ)로 변했다가 지금의 사바사바가 됐다는 것이지요. 비슷하게 깨끗이’, ‘깔끔히’, ‘전혀등의 뜻으로 쓰이는 삿파리(さっぱり)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p.24

 

잇파이는 맥주를 가득 따를 때만 쓰는 게 아닙니다. 배가 부르다거나 사람이 많다고 할 때도 잇파이를 씁니다.

오나카 잇파이 いっぱい

> 배불러

히토가 잇파이 がいっぱい

> 사람이 많아

-p.77

 

낫닝겐(Not人間). 부정의 not인간이라는 뜻의 일본어 닝겐을 합친 표현입니다. ‘인간이 아니다라는 뜻인데요. 비하하는 게 아니라 예찬할 때 쓰는 한국의 신조어입니다. 주로 멋진 외모의 아이돌을 대상으로 사용하지요. 요즘에는 일본의 아이돌 팬들도 낫닝겐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닝겐세- 다메 人間性だめ > 나쁜 인간성

닝겐칸케- 헤타데스 人間関係下手です > 인간관계가 서툽니다

-p.136

 

톤카츠는 영어일까요? 일본어일까요? ()돼지를 뜻합니다. 카츠는 영어 cutlet(다진 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요리)의 일본어 발음인 카츠레츠(カツレツ)에서 앞 두 글자를 땄지요. 즉 톤카츠는 영어와 일본어를 합친 말입니다. 서양의 커틀릿에서 유래했지만 대표적인 일본요리입니다.

일본의 한 식품회사가 101일을 톤카츠의 날로 만들어 홍보하고 있는데요. 톤카츠의 카츠(カツ)이기다는 뜻의 카츠()와 발음이 같다는 데서 착안했습니다. 스포츠의 계절인 가을에 톤카츠를 먹고 건강해지고, 또 승부에서도 이기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합니다.

-p.213

 

피곤한 퇴근길. 허름한 이자카야에 들러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 잔!

일본에 가면 왠지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해야 할 것 같지요? 생맥주는 나마비-(ビール)입니다. -르가 맥주라는 건 이제 다들 아시죠? 나마()가공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라는 뜻입니다.

 

나마크리-クリーム > 생크림

나마호-- 生放送 > 생방송

 

그럼 시원한 생맥주를 한 잔 주문해볼까요?

 

나마비-르 잇파이 쿠다사이 ビール一杯ください

> 생맥주 한 잔 주세요

-p.274~275

 

야바이는 위험하다는 뜻인데요. 원래 부정적인 의미인데 요즘은 긍정적으로 사용한다는 겁니다. 사실 이미 오래전 얘기인데 마지메가 그 정도도 모를 만큼 유행에 뒤떨어지고 재미없는 사람인 거죠. 야바이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인데요. 우리가 자주 쓰는 ~!’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 뜻을 상황에 맞게 생각해보세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이미 지각일 때

카이샤 야바이! 会社やばい! > 회사 위험해!

카페 남자 종업원이 매우 잘생겼을 때 혹은 그 반대일 때

카레 미따? 야바이! 彼見? やばい!

> 저 사람 봤어? 대박!

p.312~313

 

코시()는 넘김. 즉 토시코시는 해넘이를 뜻합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이죠. 이날 마스타-의 메뉴는 무엇일까요?

토시코시를 위해 하나둘 심야식당으로 모여드는 단골들. 하나같이 직접 들고 온 테우치소바(手打ちそば)를 내미는데요. 거래처 사람에게 받았다는 손님도 있고, 고향에서 보내왔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 우치()때림이라는 뜻으로 손으로 쳐서 만든 소바를 말합니다. 마스타-에게 직접 들고 온 테우치소바로 토시코시소바(年越しそば)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는 겁니다.

토시코시소바는 1231일에 다가오는 새해 행운을 빌며 먹는 소바를 말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왜 소바를 먹는 걸까요? 다른 면과는 달리 끊어지는 느낌이 강해 액운을 끊어낸다는 의미도 있고, 길고 가는 면은 장수를 뜻하기도 합니다.

p.3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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