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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부모라면 지금 꼭 해야 하는 미래 교육

작가
박미자,
발매
2018.03.05
브랜드
[위즈덤하우스]
분야
[자녀교육/실용]
페이지
244p
크기
148*210mm
가격
13,000원
ISBN
979-11-6220-290-6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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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이야기는 여러 번 들어봤는데, 정확히 어떤 시대입니까?

바둑기사 이세돌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와 세기의 대국을 펼치며 우리 사회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널리 알려졌다. 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인간과의 두뇌 싸움에서 인공지능이 승리하는 것을 지켜보며 많은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동시에 품게 됐다. 과학 기술이 계속 이렇게 발전하다가는 사람이 할 일이 모두 사라져버리는 것 아닐까?

일자리가 재편되어 지금 있는 직업의 68%가 사라진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그러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은 더욱 크다. 지금도 일자리를 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데 앞으로 더 어려워진다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걱정이 된다.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부터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이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새로운 산업혁명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며 우리 삶의 형태는 크게 바뀌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고 일하는 데 있어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크게 줄어들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들이 계속 이어질 것이며 그 과정 동안 우리가 익숙해져 있던 삶과 업무 방식, 그리고 직업 등이 계속 변해 나갈 것이다.

그렇다면 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시켜야 다가올 미래에 한 사람으로서 자리를 잡고 굳건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기계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은 기계의 몫!

기계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만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흔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인공지능 등 기계와 일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 시대라고 전망한다. 단순 사무직, 서비스직, 정보 검색 및 대조가 중심이 되는 일들은 차츰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며, 전문 정보에 접근하기가 쉬워지므로 전문직의 위상 역시 지금에 비해 떨어질 것이라 예측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비해 사람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가진 힘과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제까지 우리 교육은 주입식이라 표현될 정도로 일방적인 지식 전달과 암기를 위주를 이루어졌다. 시험은 제대로 지식을 외우고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었고 암기를 잘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식을 암기했다가 필요할 때 끄집어내는 일은 사람보다 기계가 더 잘할 수 있기에 앞으로는 기계의 영역이 될 것이다. 언제까지 이런 교육에 의존해서는 다가올 미래에 대처할 수 없다는 뜻이다.

기계와 인간의 가장 큰 차이는 복잡다단한 내면세계와 그 성숙에서 비롯되는 힘에 있다. 그렇다면 사람이 키워야 할 사람만의 경쟁력은 무엇이 있을까? 본 책에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예술 감수성

 

공감 능력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이해하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며 인류 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역사에 족적을 남긴 정치가, 과학자, 철학가 등을 만든 경쟁력이 바로 이 공감 능력이다.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며 상황을 지금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이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결 사회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사람과 사람, 업무와 업무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통의 기본이 되는 공감 능력은 필수 생존 능력이다.

회복 탄력성은 실패나 좌절을 딛고 일어서 스스로를 치유하고 한걸음 더 내딛는 능력이다. 입력값만큼의 결과만을 도출할 수 있는 기계와 달리 사람은 고통을 통해서도 새로운 것을 배운다. 실패의 경험은 또한 공감 능력과도 이어져 있어, 회복 탄력성이 발달할수록 공감 능력 역시 발달하게 된다.

예술 감수성은 앞의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워 주며 창의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능력이다. 특히 감수성은 청소년기에 크게 발달하므로 유아동기에만 예술 교육에 집중하는 현재의 세태는 잘못되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 세 가지의 힘이 갖추어졌을 때 발전하는 인간의 총체적인 힘이 바로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람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창의성이 필요하지 않은 일들은 점차 기계의 몫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래 교육은 이와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를 키울 것인가?

저자는 먼저 부모가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기존 가치관을 고집하면서 미래 교육을 실행할 수는 없다. 공감 능력, 회복 탄력성 등은 학원에 보내거나 문제를 풀게 하며 주입한다고 해서 자라지 않기 때문이다. 창의력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단편적인 교육 과정이나 교구 등이 유통되기도 하지만 저자는 아이의 창의력은 인위적으로 성장시킬 수 없으며 생활과 환경 전반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성장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어떤 활동과 대화를 통해 아이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부모와 아이의 공감 능력을 키우는 대화법, 집 안과 집 밖에서 실행할 수 있는 자존감 향상법, 부모 자신을 치유하기 위한 가이드, 독서 교육 등 살아가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여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방향이 다각도로 제시되어 있으며 나아가 가정을 벗어나 사회까지 변화되어야 진정한 미래 교육을 달성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결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오래 전부터 지향해 오고 있지만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 교육에 성공해야만 하며, 이제까지 우리가 예의나 미덕의 영역이라 여겨 왔던 공감력, 소통력, 배려심 등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의 일을 해 나가기 위한 필수적 능력이 되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내면부터 성장해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더보기

박미자

1985년 서울 공항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현재 인천 청천중학교 교사이며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상임이사,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연구위원, 배움의 공동체 연구회 전국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소년생활문화마당 내일대표이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다홍익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박사과정에서 공부했다이제까지 많은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강연회, 세미나 등을 펼쳐 왔으며,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중학생, 아빠가 필요한 나이』『우리 아이를 살리는 신토불이 육아법』『투정 많은 아이, 친구 많은 아이등 다양한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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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새로운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미래 사회, 어떻게 변할까?

새로운 시대, 부모들의 걱정 / 시대와 함께 부모가 변해야 한다 / 사람이 결정한다 / 기술은 어떻게 발달하는가?

공유와 협업이 중심이 된다

혼자 이루어 내는 성과는 없다 / 공유 의식이 발달한다

달라지는 직업, 아이의 미래가 변한다

노동의 개념이 변한다 / 전문직의 미래 / 미래 노동의 특징 / 미래 사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 능력

 

인간의 시대가 온다

코딩 교육이 대세라고?

무엇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가 / 수단이 아니라 목적을 배워야 한다

교육의 목적, 창의적 인간 만들기

창의성은 행복의 조건이다 / 창의력은 홀로 자라나지 않는다

교육의 변화

2030 교육 프로젝트 /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 직업 탐색과 진로 탐색은 다르다

 

인간의 시대에 필요한 세 가지 힘

사람의 첫 번째 힘, 공감 능력

인류 발전의 원동력 / 공감이란 무엇인가? / 모든 일에 필요한 기본 능력 / 리더의 자격이 바뀐다

사람의 두 번째 힘, 회복 탄력성

인간 내면의 치유력 / 실패와 실수를 허용하라 /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통해서 유능해진다 / 아이의 회복 탄력성을 높여 주는 말

사람의 세 번째 힘, 예술 감수성

발달한 감수성이 공감 능력과 회복 탄력성을 키운다 / 감수성이 곧 창의력이다 / 전공할 것이 아니면 예술 교육은 필요 없다?

 

미래 시대 부모에게는 무엇이 필요한가

부모와 아이는 함께 자라는 존재

부모의 공감 능력이 곧 아이의 공감 능력이 된다 / 먼저 아이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나 자신부터 돌아보기

내 안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버려라 / 왜 아이의 실패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나와 아이가 다름을 받아들이기

감정의 존재를 인정하기 / 반대 의견 존중하기

 

부모와 아이, 함께 인간으로서 성장하기

집 안에서 하는 미래 교육

축제는 언제든 열 수 있다 / 가족의 축제 / 상상력은 나누면 커진다 /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 가정 공감 교육의 시작, 환대하기

집 밖에서 하는 미래 교육

상처받은 치유자 / 다른 사람을 도우며 자라는 아이 / 낯선 사람,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여행 / 주입식 여행에서 체험형 여행으로

아이와의 소통 원리 이해하기

지금 당장 / 기다림은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필요하다 / 가족 모임 가지기

부모도 아이도 소중하다

어린 시절과의 화해 / 영웅의 탄생

 

미래 사회는 초연결 사회

미래의 공부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

연결의 힘 / 함께 배우는 학부모 모임 / 배움의 공동체

특별한 내 아이? 훌륭한 시민을 만드는 교육이 대안이다

토론은 민주시민 교육의 시작 / 독일의 보이텔스바흐 합의 / 존재 그 자체가 가치다 / 민주시민 교육이 곧 미래 교육이다

공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부록 부모가 할 수 있는 독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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