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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엄마의 첫 재테크 공부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돈이 아닌 돈 공부다! 지금까지 엄마들을 위해 나온 재테크서를 보면, 종잣돈을 열심히 모아 결국 부동산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느라 여력이 없는 데다 부동산 투자는커녕 2년에 한 번씩 전세 보증금 올려주는 것도 빠듯한 엄마들에게 그런 운 좋은 경험담은 오히려 박탈감을 줄 뿐이다. 엄마들의 바람은 크지 않다. 수십억 자산가가 되기에 앞서 당장 우리 아이가 돈 때문에 하고

작가
김태형,
발매
2018.09.28
브랜드
[위즈덤하우스]
분야
[경제/자기계발]
페이지
312p
크기
148*210mm
가격
16,000원
ISBN
979-11-6220-718-5 03320

책소식더보기

돈 관리를 남편에게 미루지 마라

우리 집 경제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건 바로 엄마다

 

육아에, 집안일에, 맞벌이까지늘 바쁜 엄마들에게 재테크는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돈 관리는 남편에게 맡긴 채, 그저 생활비를 쪼개 쓰는 데 열심을 다한다. 그러다 남편이 주식이나 펀드 투자를 했다가 손해라도 보면 정확한 내용은 알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할 뿐이다. 이렇게 귀찮아서, 어려워서, 직접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아서 재테크를 남편에게 맡기는 엄마들이 많다.

그런데 이 책 엄마의 첫 재테크 공부의 저자 김태형은 누구보다 돈 관리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엄마라고 말한다. 매달 빠져나가는 공과금, 보험료, 대출이자부터 남편 용돈, 아이들 학원비, 가족들 식비까지 우리 집 경제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엄마의 경제관념은 당장 집안의 돈 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대물림되고, 엄마에게서 돈에 대한 개념을 배운 아이는 부자가 될 확률이 100배나 높아진다고 한다. 더 이상 돈 관리를 남편에게 미루지 말아야 할 이유다.

 

금융 전문가가 알려주는 우리 집 2배속 재테크 노하우

 

매달 버는 돈은 똑같은데 집값은 무섭게 오르고, 아이들 교육비 부담도 커져서 진지하게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하다못해 장바구니 물가도 무시할 수 없어서 사야 할 물건을 몇 번이고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빼기를 반복한다.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버는 속도가 쓰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인 만큼, 이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의 저자 김태형은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를 통해 이미 10만 독자들에게 그만의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는 출간 이후 재테크 초보자들을 위해 열심히 강연하고 글을 쓰던 중, 막상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위해 돈에 대해 제대로 알려준 적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내가 가장으로서 우리 가정의 재무 관리를 잘하고 있지만 만약 아내와 아이만 남겨지는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그런 고민과 위기감에서 시작된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엄마들을 위한 재테크서를 보면, 종잣돈을 열심히 모아 결국 부동산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커녕 2년에 한 번씩 전세 보증금 올려주는 것도 빠듯한 엄마들에게 그런 운 좋은 경험담은 오히려 박탈감을 줄 뿐이다.

엄마의 첫 재테크 공부는 금융 전문가가 쓴 재테크 입문서로, 돈에 대해 잘 몰랐던 엄마라도 읽기만 하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기본적인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을 꼼꼼하고 성실하게 따라 하다 보면 어느덧 통장에 돈이 쌓이고, 계획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결혼, 출산, 자녀교육, 노후 준비까지

생애주기별로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부자 엄마가 될 수 있다

 

인생의 가장 큰 이벤트로 결혼, 출산과 육아,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은 큰돈이 든다는 점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 비용으로 평균 약 27,000만 원(이중 주택비용이 19,000만 원, 2017년 기준), 육아와 교육비에 약 31,000만 원, 내 집 마련에 약 34,500만 원(20185KB부동산 기준 전국 평균), 노후 자금으로는 매년 1,700만 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월급만 모아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아껴서 돈을 모으는 것 이외에 생애주기에 따른 재테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엄마의 첫 재테크 공부는 우리 집 재무 분석하는 법, 저절로 돈이 모이는 통장 관리법, 시기별 보험 리모델링, 자녀 교육 시기에 따른 금융상품 선택하는 법, 내 집 마련 시기와 방법, 노후 필요 자금 및 의료비 준비 방법에 대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그뿐 아니라 엄마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직접 금융 교육을 시키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돈이 아닌 돈 공부다. 귀찮다고, 모른다고, 어렵다고 피하지 않고 저자가 소개한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부자 엄마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을 찾고, 우리 가정의 미래를 계획하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돈 관리를 통해 엄마들의 경제적 자존감까지 높아지기를 바란다.

 

저자소개더보기

김태형

1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저는 재테크가 처음인데요》의 저자이자 유명 금융칼럼니스트,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지금은 전문 투자자로서 회사동료들에게 ‘재테크 고수’로 불리지만 처음부터 돈에 대해 잘 알았던 건 아니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기업에 입사했지만, 직장생활 3년이 지난 후에 남은 것은 카드 값과 텅 빈 잔고뿐이었다. 꿈꾸던 인생과 멀어지는 것을 느낀 후에야 비로소 돈 공부를 시작했다.
10년 이상 돈 공부를 하면서 재테크 초보자들을 위해 열심히 강연하고 글을 쓰던 중, 막상 내 아내와 아이를 위해 돈에 대해 제대로 알려준 적은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은 내가 가장으로서 우리 가정의 재무 관리를 잘하고 있지만 만약 아내와 아이만 남겨지는 순간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이 책은 그러한 고민과 위기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누구보다 돈 관리를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엄마다. 매달 빠져나가는 공과금, 보험료, 대출이자부터 남편 용돈, 아이들 학원비, 가족들 식비까지 우리 집 경제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엄마의 경제관념은 아이에게 대물림되고, 엄마가 아이에게 직접 돈 공부를 시킨 아이는 부자가 될 확률이 100배가 높아진다고 한다. 더 이상 돈 관리를 남편에게 미루지 말아야 할 이유다.
이 책은 엄마들의 생애주기 즉, 결혼, 출산, 자녀 교육, 노후 준비까지 시기별로 필요한 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통장 관리부터 보험 관리, 아이 교육비 준비와 내 집 마련, 노후 준비까지 읽기만 하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돈 공부를 통해 처음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는 엄마라도 누구나 부자 엄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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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목차더보기

프롤로그 엄마에게 돈 공부가 필요한 이유

 

1.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돈이 아니라 돈 공부다

1. 돈에 대해 모르면 돈 때문에 괴로워진다

- 금융문맹에서 탈출하라

2. 왜 엄마들이 돈 공부를 해야 할까?

- 아이의 경제력, 엄마에게 달렸다

- 지긋지긋한 돈 걱정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려면

[부자 엄마들의 TIP] 엄마들의 재테크, 무엇이 다를까?

3. 무조건 아끼는 게 능사는 아니다

- 재테크에 실패하는 진짜 이유

4. 돈에 대한 태도가 자산을 결정한다

- 불가능한 재테크에 목매지 마라

-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라

[부자 엄마들의 TIP] , 모으는 목적부터 명확히 하자

5. 신용카드를 잘 쓰는 게 과연 현명한 재테크일까?

- 소득공제 때문에 일부러 카드를 많이 쓴다고?

- 재테크의 기본을 잊지 마라

[부자 엄마들의 TIP] 신용카드를 쓸 때 소비가 더 과감해진다

 

2. 부자 엄마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기초

1. 생애주기에 맞는 재테크를 준비하라

- 나를 기다리는 중요한 첫 번째 지출: 결혼

- 나를 기다리는 중요한 두 번째 지출: 육아와 교육

- 나를 기다리는 중요한 세 번째 지출: 내 집 마련

- 나를 기다리는 중요한 네 번째 지출: 은퇴 준비

2. 부자들의 재테크 습관을 따라 하라

- 지출 습관부터 잡아라

- 돈 되는 정보는 따로 있다

- 지금 당장 실행하라

- 부자 친구를 둬라

3. 종잣돈 마련의 골든타임, 신혼 초 돈 관리 노하우

- 수입은 두 배가 됐는데 왜 돈이 안 모일까

- 결혼 후 통장부터 합치기

- 재테크 리모델링하기

- 목표가 있어야 낭비도 없다

- 언제, 얼마나, 무엇이 필요한가?

- 결혼 후 3년이 중요하다

[부자 엄마들의 TIP] 목돈 마련의 기본이 되는 금융상품 추천

4. 우리 집 재무 상태를 분석해보자

- 자산 목록을 빠짐없이 모아보자

- 자산에 이름표를 달자

- 진짜 우리 집 자산은 얼마?

[부자 엄마들의 TIP] 현금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우리 집 재무상태표 만들기

5. 수입은 최대한 늘리고, 지출은 최대한 줄이려면?

- 지출 관리, 이렇게 시작하자

- 현금흐름표를 작성해보자

- 변동지출부터 잡아라

- 허리띠를 졸라 매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부자 엄마들의 TIP] 스마트폰 가계부 어플을 활용하자

6. 저절로 돈이 모이는 통장 관리 시스템 만들기

- 돈 관리의 기본은 통장 정리

[부자 엄마들의 TIP] 통장 관리에 유용한 금융상품들

 

3. 우리 아이 교육비와 우리 가족 보장 자산 준비하기

1. 자녀 교육비 vs 노후 준비, 무엇이 우선일까?

- 노후 자금까지 교육비로 쓰는 부모들

-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을까?

- 노후 준비가 자녀를 위한 길이다

2. 교육비 계획을 세우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 장기적인 교육비 마련 계획을 세워라

- 가계의 재정 수준을 고려하라

- 자녀 교육 시기에 맞는 금융상품을 운용하라

- 기회비용을 고려하라

3. 자녀 교육비 마련을 위한 실전 계획법

4.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는 필수 보험 준비하기

- 인적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

- 100세 시대, 노후를 대비하는 보험

- 그 외에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들

[부자 엄마들의 TIP] 연령별로 관심을 가져야 할 보험 재테크

[부자 엄마들의 TIP] 다양한 보험료 할인 혜택 200% 활용하기

5. 내 아이를 위한 첫 투자, 태아보험

- 어린이보험과 태아보험, 어떻게 다를까?

- 태아보험, 꼭 필요할까?

- 태아보험 가입 시 체크포인트

[부자 엄마들의 TIP] 잘못 가입한 보험, AS가 가능하다

 

4. 실거주와 투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내 집 마련 노하우

1. 전세 계약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 임차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권리: 대항력

- 임차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권리: 확정일자

[부자 엄마들의 TIP] 나의 전세금을 200% 지키는 방법

2. 내 집 마련하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것들

- 원하는 집을 구체적으로 생각하자

- 현실적인 투자 기간을 고려하자

- 세금까지 미리 계산해야 한다

- 구입 방법을 정하자

- 대출 금액과 상품을 알아보자

[부자 엄마들의 TIP]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 상품 200% 활용법

3. 좋은 집을 고르는 방법 아파트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재정 상담을 자주하면서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직장인, 사업가, 의사, 변호사, 프로그래머, 은행에 다니는 사람들조차 금융이나 투자, 회계 등 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인생에서 돈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조차 돈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이유가 바로 아무도 에 대해 제대로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이런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세상은 온통 돈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 그곳을 헤쳐 나가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 아이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 엄청난 경제적 위험 한가운데에 놓이지 않을까요?

고백을 하나 하자면 제 아내도 돈에 밝은 사람은 아닙니다. 돈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얘기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돌아오는 답은 항상 당신이 알아서 잘하잖아~”였고, 사실 저도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주기 귀찮아 차일피일 미뤄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내가 없다면 남겨진 아내와 아이는 이 험한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자 돈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와 아이를 생각하며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_‘프롤로그. 엄마들에게 돈 공부가 필요한 이유중에서(본문 6~7)

 

하버드대학교 교육위원회에서 삶의 목표를 글로 적어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 실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자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딱 하나 자신의 삶의 목표를 글로 적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실험의 첫 번째 놀라운 점은 참여자 중 자신의 목표를 글로 구체화시켜 정리한 학생이 참가자의 단 3%에 불과했다는 사실입니다. 더 놀라운 결과는 그로부터 22년이 지나고 나서야 알려지게 됩니다.

해당 연구진은 당시 실험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추적하여 그들의 자산 총액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구체적인 목표를 적어냈던 3% 학생의 자산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훨씬 많았던 것은 물론 심지어 이들 3% 학생의 자산 총액이 나머지 97% 학생의 자산을 모두 합친 총액보다도 많았다는 점입니다.

목표란 이처럼 엄청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그런데 목표가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조건이 따릅니다. 일단 목표 자체가 좋은 목표여야 합니다. 재테크 관점에서 좋은 목표란 현실 가능한 목표이자 구체적인 목표를 말합니다.

_‘돈에 대한 태도가 자산을 결정한다중에서(본문 38~39)

 

아이를 키우다 보면 많은 돈이 든다는 것을 체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년기 보육료부터 방과 후 수업, 각종 학원은 물론 학교에라도 들어가면 엄청난 사교육비를 감당해야 합니다.

() 이처럼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지만 잠재적인 문제는 또 있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자녀 교육비가 고정지출처럼 인식되고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 여유소득은 고스란히 교육비 지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소득이 떨어져도 교육비 지출만은 고정지출처럼 인식되어 떨어지지 않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녀 교육비가 가계 재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장기적인 계획 없이 자녀 교육에 올인하면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정작 필요한 지출을 대비하지 못합니다. 월 교육비 지출에 올인하는 상황이다 보니 막상 목돈이 들어가는 대학 등록금 등은 학자금 대출을 통해 충당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학자금 대출쯤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이 빚은 고스란히 자녀들에게 전가되어 사회생활의 시작을 빚이라는 무거운 짐과 함께 출발하도록 하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두 번째로 본인의 노후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때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부모 자신의 노후 자금일 확률이 큽니다. 지금 당장은 큰 문제가 없는 듯 느껴지지만 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풍요로울 수 있었던 부모들의 노후가 빈곤해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_‘자녀 교육비 vs 노후 준비, 무엇이 우선일까?’ 중에서(본문 117~118)

한 실험에서 실험 참가자들에게 가상현실을 통해 자신의 아바타를 보여주고 짧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A실험군은 자신의 모습과 똑같은 아바타를, B실험군은 자신이 늙었을 때 모습의 아바타를 보여주었고 나머지 조건은 동일했습니다. 이렇게 양쪽 그룹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후, 양쪽 그룹 모두에게 예기치 않게 1,000달러가 생기면 그 돈을 다음의 네 가지 자산에 얼마씩 배분하겠느냐고 물었습니다.

 

특별한 사람에게 멋진 선물을 하는 데 쓴다.

노후 대비용 계좌에 저축한다.

즐겁고 떠들썩한 행사를 계획한다.

당좌 계좌에 넣어둔다.

 

실험 결과 현재 자신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노후 대비용 계좌에 평균적으로 80달러를 저축한 반면, 미래의 자신을 본 사람들은 그 두 배에 해당하는 172달러를 저축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을 통해 허시필드 교수는 노후 대비 저축을 많이 하게 하려면 그 사람이 늙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실험의 객관성은 차치하더라도 현재의 나미래의 나를 온전히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효과가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노후 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현재 나의 상황과 미래 나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 아닐까요.

_‘노후에 대해 자주 상상하는 사람이 노후 준비를 잘한다중에서(본문 217~218)

 

자녀에게 이미 용돈을 주고 있지만 용돈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용돈에 대한 원칙이 없기 때문입니다. 용돈의 액수를 너무 적게 줘도 문제가 되고, 너무 많이 줘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적정한 금액이 얼마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유의할 점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금액을 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금액을 책정하면 용돈 규모에 상관없이 자녀가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용돈을 줄 때는 사전에 대화를 통해 자녀와 합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로 용돈의 사용처와 범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 용돈을 정할 때 학용품비, 교재비, 교통비 등을 모두 포함할지 간식, 장난감, 여가생활 등에 한정할 것인지에 따라 적정 금액은 달라집니다. 저학년일수록 최소한의 범위로 정하고, 크면서 용돈 범위를 교통비, 각종 구입비, 교재비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간식비 얼마, 장난감 얼마 등 엄마가 한 달 예산을 짜듯 아이들도 자신의 한 달 예산을 짜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렵다면 처음에는 하루, 그다음에는 일주일 단위로 용돈 계획을 짜보게 합니다.

_‘우리 아이 금융 교육법중에서(본문 3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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