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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발레나 해 볼까?

감성만큼은 발레리나 못지않은 당신을 위한 단 하나의 그림 에세이! 장바구니를 들고 발레를 배우는 주부부터 무대 위의 날아다니는 여신 발레리나까지 발레 하는 사람들의 희비극을 오가는 매력적인 일상을 감각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글과 그림으로 만나다!

작가
발레몬스터,
발매
2017.09.25
브랜드
[예담]
분야
[소설/비소설]
페이지
240p
크기
148*210mm
가격
13,000원
ISBN
9788959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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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발레+그림 에세이

발레에 담긴 유머러스하고 대중적인 정서를 만나다!

요즘은 취미나 다이어트를 위해 발레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긴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발레는 낯설고 어려운 분야이다. 평생 발레를 배우는 일은 당연히 없을 테고 발레 공연을 관람하는 일조차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라도 발레나 해 볼까?를 펼치게 된다면 발레에 이렇게 유머러스하고 대중적인 정서가 들어 있었나?” 하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릴 때부터 발레의 매력에 푹 빠져 살아온 작가가 발레 하는 사람들의 솔직 담백한 모습을 감각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 낸 에세이다. 책 속에는 소중한 야채를 보호하기 위해 장바구니를 들고 오전반에서 발레를 배우는 주부부터 무대 위에서는 발레를 하고 무대 뒤에서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찍는 발레리나까지, 발레 하는 사람들의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매력적인 일상이 가득 담겨 있다.

뚱뚱하지만 발레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위엔위엔이 주변의 시선이나 신체적 조건에 굴하지 않고 계속 발레를 하는 모습은 사랑스러울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내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발레리나들이 무대에 오르기 직전 자신의 SNS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예쁜 발등 라인을 위해 가짜 발등을 공구하는 모습은 다른 세상 사람처럼 완벽해 보이기만 하는 발레리나들에 대한 선입견을 단번에 무너뜨려 주기도 한다. 또한 수업 전 기선 제압을 위해 일부러 어려운 동작을 연습하고, 자연스레 맨 앞줄에 있는 사람을 흘끔거리며 따라하고, 수업 내용보다는 선생님이 입은 의상을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를 더 궁금해하는 모습은 꼭 발레가 아니더라도 몸으로 하는 무언가를 배워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다.

발레 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발레를 배우지 않은 독자라도 발레에 담긴 유머러스하고 대중적인 정서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작가의 독특한 이력과 감각적인 그림이 만들어 낸

발레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무용복 디자이너인 작가가 발레 몬스터라는 이름으로 발레에 관한 그림 에세이를 출간하게 된 데에는 나름의 인생 스토리가 있다. 작가는 중학교 때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비디오를 보면서 발레리노의 꿈을 키우다가, 고등학교 때 미술반 학생 신분으로 국립타이페이예술대학교 무용과에 당당히 합격한다. 하지만 실제 무용수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혹독한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학교를 휴학하고 만다. 대신 붓 하나로 자신만의 발레단을 창단해 고상한 발레리나들의 모습,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리허설 현장, 고급 발레 기술 등 발레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해 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발레 몬스터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에 충동적으로 올린 한 장짜리 발레 만화가 화제가 되어 인터넷상에서 유명 인사가 되고 발레에 관한 책을 쓰게 된다.

이런 작가의 독특한 이력이 고스란히 녹아 든 이 책은 오랫동안 발레를 동경해 온 보통 사람의 시선과 발레를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 그리고 디자이너다운 감각적인 그림이 함께 만들어 낸 재미있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설렘과 흥분, 발레를 취미로 배우는 사람들의 여유와 즐거움,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 발레리나들의 편집증과 긴장감 등 발레를 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이 강렬한 흑백 그림 속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다 보면 발레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희로애락에 대한 한 편의 파노라마를 보는 것 같다. 발레 하는 사람들은 발레와 함께 울고 웃으면서 누구보다도 생동감 넘치는 일상을 살아간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도 발레를 직접 배우거나 발레 공연을 예매하는 일은 여전히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새 발레 하는 사람들의 매력적인 일상에 푹 빠지게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발레 초보자들에게 발레와 발레 하는 사람들의 이모저모를 구체적인 그림과 함께 알 수 있는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소개더보기

발레몬스터

다리 찢기가 주특기인 아티스트이자, 무용복 브랜드 키스링크(KeithLink)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중학교 때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공연 비디오를 사 모으면서 발레에 빠지게 된다. 고등학교 때 미술반 학생 신분으로 국립타이페이예술대학교 무용과에 지원해 당당히 합격하지만 실제 무용수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혹독한 훈련을 견디지 못하고 휴학한다.

그 뒤 미술 관련 일을 하면서 붓 하나로 케이발레(K BALLET)단을 창단해 고상한 발레리나들의 모습,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리허설 현장, 고급 발레 기술 등 발레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그림으로 표현해 낸다. 그러다가 어느 날 충동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린 한 장짜리 발레 만화가 화제가 되어 인터넷상에서 유명 인사가 된다. 뉴욕시티발레단, 제이콥스필로우댄스페스티벌 등이 공식 SNS에 작가의 만화를 공유했으며, 미국의 발레 전문 잡지인 포인트는 특집 인터뷰를 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발레걸의 비밀 다이어리가 있다.

https://www.facebook.com/balletballetmonsters

 




도서목차더보기

Chapter 1 나도 발레를 한다

Chapter 2 발레에 살고 발레에 죽고

Chapter 3 발레 하는 사람들을 위한 SNS 가이드

Chapter 4 발레 하는 사람들의 미친 키워드

Chapter 5 발레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발레 용어

Chapter 6 은퇴한 발레리나들이 할 수 있는 일

Chapter 7 희극과 비극을 오가는 발레 명장면

Chapter 8 무대만큼 흥미진진한 무대 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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