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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식

바람을 달리는 소년

고구려 소년 담덕과 유목민 소년 테무친의 우정과 모험을 그렸다. 수나라와의 전쟁에서 힘을 합쳐 싸운 고구려인과 몽올족의 이야기를 통해, 당시 유목민과 고구려의 관계를 배울 수 있다.

작가
김용만,김정한,
발매
2018.05.30
브랜드
[스콜라]
분야
[어린이/청소년]
페이지
116p
크기
180*230mm
가격
12,000원
ISBN
978-89-6247-921-8
  • 교보문고
  • YES24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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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회 주인공으로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한 스콜라 역사 동화,

어린이 역사 외교관

 

<어린이 역사 외교관> 시리즈는 우리 민족이 강성했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그 힘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르쳐 준다. 우리 역사 속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배움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른 문화와 어울리며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도와준다.

이 시리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해 당대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흥미로운 역사 동화를 통해, 우리의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함께 어울렸던 다른 문화권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수나라 대군을 함께 물리친

고구려 소년 담덕, 어비류와 유목민 소년 테무친!

 

수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고구려와 유목민 몽올족은 서로 힘을 합쳤다. 전쟁으로 어른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고구려 소년 담덕과 유목민 소년 테무친은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친하게 지내지만, 유목민을 무시하고 믿지 않는 고구려 소년 어비류는 계속 어긋나기만 한다. 그러다 전쟁에 나간 어비류의 아버지와 테무친의 형이 수나라 군인들에게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세 친구는 포로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향하게 되는데…….

이야기가 시작되는 흑부여성은 612년경 고구려와 수나라 사이에 큰 전쟁이 벌어졌을 무렵의 고구려 북부 지역을 생각해 만든 가상 공간이다. 당시 고구려 북쪽에 부여성이라는 큰 성이 있었는데, ()은 북쪽을 상징하는 색깔이기 때문에 흑부여성은 부여성보다 북쪽에 있는 성이라는 의미이다. , 테무친이 속한 유목민 몽올족은 현대 몽골의 먼 조상이 되는 몽올실위 부족의 이름에서 따왔다. 현재의 몽골 공화국과 칭기즈 칸 시대의 몽골족, 그리고 고구려 시대에 존재했던 거란족과 실위족 등 유목민의 풍습을 가진 부족으로 상상했다.

바람을 달리는 소년은 고구려 소년들과 유목민 소년의 모험을 통해, 우리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뿐 아니라 당시 유목민의 문화도 흥미롭게 보여 준다.

 

 

100년 동안 100배로 성장한 고구려의 비결!

- 차이를 인정하며 함께하는 열린 사고의 가치관

 

고구려와 유목민의 관계는 고구려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고구려 주변에는 흉노족, 선비족, 거란족, 유연족, 돌궐족, 실위족을 비롯한 여러 유목민이 각각 시기를 달리하며 함께 살았다.

고구려는 뛰어난 문명을 일으키고 물자가 풍부하며 강력한 힘을 가진 나라였기 때문에 유목민들은 고구려의 힘에 의지하여 살아야 했다. 거란과 실위족은 고구려의 철을 수입하여 사용하면서, 그 대가로 전쟁 때마다 고구려의 병사로 봉사했다. 특히, 거란족은 고구려 군대와 함께 고구려가 멸망하는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당나라에 맞서 싸운 것으로 유명하다.

고구려는 지배 영역이 넓어져도, 유목민을 정착 농경민으로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 그들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삶을 택했다. 그래서 농업을 통한 정착 문명의 큰 틀 안에 유목민의 강한 생활 능력까지 더해 강력한 나라를 만들 수 있었다.

고구려는 단지 광개토 태왕을 비롯한 몇몇 영웅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물론, 이들의 역할도 중요했지만, 고구려의 넉넉한 개방 정신과 함께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사는 삶의 자세 덕에 대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 다른 문화와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함께하는 열린 마음이 바로 고구려를 강대국으로 성장하게 한 비결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시 일깨워야 할 지혜이다. 고구려 사람들이 많은 유목민을 친구로 받아들였던 것처럼, 오늘날의 우리도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함께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저자소개더보기

김용만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정신문화연구원 역사학과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구려 역사를 중심으로 생활사와 문명사를 연구, 저술하며 <서울 자유시민대학> 등에서 강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쓴 책으로는 성인 역사서 고구려의 발견》 《세상을 바꾼 수레》 《새로 쓰는 연개소문전》 《조선이 가지 않은 길등이 있고,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고구려 70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도로 보는 우리바다의 역사》 《다문화 한국사등이 있다.

 




김정한

서울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틈틈이 전시 준비를 하며 지내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팥죽할멈과 호랑이》 《싸개싸개 오줌싸개》 《어린이를 위한 우리나라 지도책》 《재미나면 안 잡아먹지등이 있다.

 




도서목차더보기

작가의 말_ 다시 한번 열린 세계를 꿈꾸며

 

다시 만난 테무친

몽올족은 우리의 친구

새로운 것을 배워야 강해진다

신의 노여움

포로가 된 세 소년

함께 나누는 승리의 기쁨

 

읽고 나서 생각하기_ 고구려가 강대국이 된 비결

 

 

본문 주요문장더보기

고구려에 수나라 대군이 쳐들어온다. 고구려 변방의 유목 부족인 몽올족은 고구려의 요구로 군사를 내어 흑부여성으로 모이고, 고구려군과 함께 전쟁에 참여한다. 몽올족 족장의 아들 테무친과 흑부여성 성주의 아들 담덕은 우정이 돈독한 사이로, 전쟁터로 떠난 아버지와 형제들을 대신해 어머니를 도우며 생활한다.

담덕과 테무친은 몽올족과 고구려인이 서로 다른 생활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며 상대방의 장점을 배우고자 한다. 그러나 고구려인 친구 어비류는 유목민을 무시하고 믿지 못해 테무친과 친하게 지내는 담덕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러던 중 테무친의 형, 보르도와 어비류의 아버지인 부성주가 전쟁 중에 포로로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테무친과 담덕, 어비류는 포로를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향한다. 그러나 세 소년마저 수나라 군사들에게 포로로 잡히고 마는데…….

고구려인 담덕과 어비류, 유목민 소년 테무친의 우정과 모험을 통해, 당시 고구려와 유목민의 관계를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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